엔비디아가 2024년 3분기에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했습니다.
## 주요 실적
- 매출: 350억 8000만 달러 (약 49조 1190억 원)
- 영업이익: 218억 6900만 달러 (약 30조 6200억 원)
- 주당 순이익: 0.81달러 (약 1,134원)
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4%, 영업이익은 110% 증가한 수치입니다. 특히 매출과 주당 순이익 모두 월스트리트의 예상치를 상회했습니다.
## 부문별 실적
엔비디아의 실적 대부분은 데이터센터 사업 부문에서 발생했습니다:
- 데이터센터: 308억 달러 (전년 동기 대비 112% 증가)
- 게임 및 AI PC: 33억 달러
- 전문 시각화: 4억 6800만 달러
- 자동차 및 로봇 공학: 4억 4900만 달러[1]
## 향후 전망
엔비디아는 4분기 매출 전망치로 375억 달러(오차 범위 2%)를 제시했습니다. 또한, 최신 AI 칩인 '블랙웰'의 본격적인 생산 및 출하가 4분기부터 시작될 예정이며, 내년에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
## 시장 반응
실적 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약세를 보였습니다. 이는 투자자들이 엔비디아의 높은 실적 상승에 익숙해졌고, 기대치가 매우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.
젠슨 황 CEO는 "AI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엔비디아 컴퓨팅으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"고 평가했습니다.
출처 : Perplexity AI